[더파워 최성민 기자] 차이나텔레콤 글로벌(China Telecom Global)이 독일 베를린에서 캐리어 커뮤니티가 주관한 국제 시상식 ‘CC-Global Awards 2025’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에서 차이나텔레콤 글로벌은 △혁신적인 IoT 솔루션(GCCM’25 RECOGNITION AWARD: INNOVATIVE IOT SOLUTIONS)과 △중동·유럽·아시아 지역 올해의 통신 사업자(MIDDLE EAST, EUROPE & ASIA CONNECTIVITY OPERATOR OF THE YEAR)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수상 배경에는 차이나텔레콤 글로벌이 최근 선보인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비롯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데이터센터 및 위성 이동통신 시스템 ‘톈퉁 1호’ 등에서 이룬 기술적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은 점이 크게 작용했다.
‘CC-Global Awards 2025’는 글로벌 통신사 연합체인 Carrier Community가 주관하는 국제 시상식으로, 디지털 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 및 서비스 사례를 발굴하고 조명하는 행사다. 수상자는 △기술 혁신 △산업 내 응용성 △국제 협력 생태계 △스마트한 운영 능력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차이나텔레콤 글로벌의 2관왕 수상은 세계 통신 업계가 그간의 기술 개발 역량과 산업 기여도, 그리고 지속 가능한 혁신에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에 대해 “당사는 글로벌 고객에게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간 연결을 넘어 세계 전체를 아우르는 커넥티비티를 실현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와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 세계의 디지털 성장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