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롯데홈쇼핑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영등포공원에서 열린 여름축제 ‘대(大)피서’에서 자체 캐릭터 ‘벨리곰’ 조형물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주민 참여형 콘텐츠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18일 영등포구청과 벨리곰 IP를 활용한 지역문화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축제에 참여하고 벨리곰 비치타월·미니 컵튜브 등 여름철 인기 굿즈를 기부했다. 향후 ‘선유마을 수영장’, ‘맥주축제’ 등 지역 문화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는 3m 풍선 조형물과 1.8m 조형물로 구성된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사진 촬영을 위해 줄을 서는 등 인기를 끌었다. 물놀이존에는 벨리곰 미니 컵튜브가 배치돼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더했다.
정지현 롯데홈쇼핑 콘텐츠개발랩장은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기는 ‘대피서’에 벨리곰이 함께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소통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