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보청기 전문센터 웨이브히어링 사당점이 방배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청력 건강 증진과 난청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은 청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이 전문적인 청각 케어를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은 복지관 관계자와 웨이브히어링 사당점 원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앞으로 정기 청력 평가, 보청기 상담 및 피팅, 보청기 무상 점검·클리닝 서비스, 난청 예방 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복지관 회원들은 청력 변화에 대한 조기 발견은 물론, 개인별 청력 상태와 생활 환경에 맞춘 보청기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
웨이브히어링 사당점은 전국 14개 직영점을 운영하는 보청기전문센터그룹 웨이브히어링의 직영점으로, 벨톤 인비전, 오티콘 인텐트, 포낙 인피니오, 시그니아 BCT IX, 와이덱스 스마트RIC, 스타키 엣지 AI 등 세계 6대 보청기 브랜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과 정밀 청력 진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청력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피팅과 장기 사후 관리 서비스를 통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유지해 왔다.
사당점 차대권 원장은 “청력 저하는 단순히 소리 크기의 문제가 아니라, 말소리를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는지와 직결된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지역 어르신들이 조기에 난청을 발견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시기에 보청기를 착용하여 사회 활동과 대인 관계에서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웨이브히어링 사당점은 오는 9월 더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확장이전을 앞두고 있다. 이전 후에는 청력 검사실과 상담 공간, 보청기 체험존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방문 고객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