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CJ온스타일은 모바일 앱에 SNS형 쇼핑 피드 ‘퍼플닷(Purple Dot)’을 새롭게 선보이며 콘텐츠 탐색 기능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검색 없이도 최신 트렌드 콘텐츠를 즐기며 구매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발견형 쇼핑’ 경험 제공이 핵심이다.
‘퍼플닷’은 기존에 CJ온스타일 앱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외부 채널에 분산돼 있던 약 1만여 개의 콘텐츠를 한데 모은 통합 피드다. 인기 라이브 방송 숏츠, 셀럽·인플루언서 계정, 브랜드 콘텐츠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팔로우·해시태그 기능을 통해 관심 있는 인물과 브랜드의 최신 콘텐츠를 탐색하고, 연동된 상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다.
CJ온스타일은 이를 통해 고객에게는 콘텐츠와 상품 발견의 즐거움을, 협력사에는 상품 노출과 브랜딩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협력사가 직접 콘텐츠를 등록할 수 있는 CMS를 도입하고, 고객 참여형 커뮤니티로 확장해 콘텐츠·커머스·커뮤니티가 연결된 멀티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퍼플닷은 최신 트렌드 콘텐츠를 앱에서 가장 먼저 만나고 구매까지 연결되는 발견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며 “고객, 브랜드, 셀럽, 협력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앱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