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화학 2제를 배제해 자극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설계된 새치 염색제 ‘시순(SISOON)’이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
‘시순’은 다시마, 녹차가루, 비오틴 등 자연 유래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물에 녹여 사용하는 파우더 타입으로 염색 중 두피와 모발 자극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둔 제품이다. 민감성 피부 대상 자극 테스트에서도 0.00 지수를 기록했으며, 피부 및 모발 관련 임상도 다수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물만 섞어 사용하는 제품 구조와 간편한 사용법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자극을 줄인 셀프 염색제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염색은 큐티클 겉면을 코팅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물에 희석해 사용하는 형태라 비교적 부담이 적은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실제로 정식 판매 전 진행된 예약판매에서 준비된 초도 물량 10만포가 한 시간 만에 소진됐다.
시순 관계자는 “염색 시 자극으로 인해 사용을 꺼리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예약판매 호응에 힘입어 긴급 추가 생산 후 정식 런칭을 맞췄다”고 전했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