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롯데GRS는 13일 청년농부 상생 선순환 프로젝트 시즌2에서 수확한 고추를 활용한 ‘With 청년 가치수확, Together 착한도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진행된 ‘2025 선순환 프로젝트 시즌2’에서 영양 지역 청년농부 4인이 재배한 고추로 만든 고춧가루를 활용해 김장 봉사, 임직원 참여 챌린지, 기부 활동으로 이어졌다.
롯데리아 김치불고기버거에 쓰이는 동일 원재료를 추가 수매해 롯데GRS 프론티어와 함께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완성된 김치 500㎏은 영양 산불 피해 가구와 자립준비청년센터에 전달됐다.
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착한도전 캠페인’에서는 1500여명에게 고춧가루를 나눠주고 이를 활용한 요리 사진·영상을 공유하도록 했다. 참여 인원 수만큼 김치불고기버거와 디저트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총 400세트가 전국 롯데리아 매장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연계된 보육기관 8곳의 아동·청년에게 전달됐다.
롯데GRS 관계자는 “청년농부의 가치 있는 수확이 임직원의 착한 도전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핵심가치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사회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