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비엔엠컴퍼니와 농심레드포스가 함께 운영하는 프리미엄 PC방 브랜드 ‘레드포스 PC방’이 CIA 출신 셰프 2명과 협력해 신논현역 인근에 수제피자와 셰프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매장을 열었다.
해당 매장은 직접 반죽해 구운 피자를 비롯해 다양한 디저트와 식사 메뉴를 자체 조리해 제공하며, 기존 PC방과 차별화된 콘셉트를 구현했다. 매장 한쪽에는 피자 진열장과 대형 오픈 주방이 설치돼 조리 과정을 고객이 직접 볼 수 있으며, 모든 요리는 주문 즉시 셰프가 조리한다.
대표 메뉴로는 포테이토 피자, 더블치즈 피자, 페퍼로니 폭탄 피자 등이 있고, 당일 제조한 재료와 도우를 사용한다. 식사 메뉴에는 불향을 살린 제육볶음덮밥, 24시간 끓인 양지차돌쌀국수·고기국수, 황태해장국 등이 있으며, 직접 만든 브라우니, 와플, 크로플 등 디저트도 준비돼 있다. 한 셰프는 “양식, 한식, 일식,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PC방에서도 만족도 높은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C방 시설도 대형 규모를 갖췄다. 200평 규모에 e스포츠 경기석과 관중석, 30개 이상의 커플석 및 팀룸이 마련돼 있다. 또한 RTX 5080을 포함한 50시리즈 그래픽카드가 전 좌석 설치되어있으며,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가 설치됐다. e스포츠 경기석에는 벤큐 ZOWIE 600Hz 모니터와 로지텍 지슈라2 세트를 도입했다.
㈜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는 “신논현역점은 직장인 고객층의 취향을 반영해 셰프와 함께 메뉴를 기획한 매장”이라며 “특히 피자를 직접 제조하는 PC방은 드물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시도를 통해 PC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레드포스 PC방 신논현역점은 게임과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강남권 최대 규모의 시설과 셰프가 조리한 요리를 함께 제공한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