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교토 3대 오니기리 브랜드로 알려진 ‘교토 오니마루’가 오는 8월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국내 첫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입점한다.
교토 오니마루는 교토를 비롯해 일본 전역에서 사랑받아 온 오니기리 전문 브랜드다. 정통 오니기리를 고급 식재료와 밥을 구워 풍미를 살리는 특화 조리법으로 차별화해, 일본 현지에서 ‘차세대 프리미엄 오니기리’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첫 매장은 교토 본사에서 공급하는 핵심 원재료와 현지 기준의 엄격한 표준 조리 공정을 적용해 현지와 동일한 품질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식재 유통망 확보와 R&D에 힘써 왔으며, 약 3개월간 일본 오니기리 셰프로부터 직접 교육을 받아 완성도를 높였다. 대표 메뉴는 △명란 참치마요 오니기리 △멸치 유자 오니기리 △햄 야끼무스비 등으로,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교토의 정통 오니기리를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교토 오니마루 관계자는 “한국은 아시아에서도 프리미엄 간편식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을 시작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교토 3대 오니기리를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토 오니마루는 일본 내 17개 지점을 비롯해 중국 광둥성 선전, 대만 타이베이,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로 사업을 확장하며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