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프리미엄 PC방 브랜드 레드포스 PC방이 광주 상무지구에 두 번째 매장을 열었다. 농심레드포스와 ㈜비엔엠컴퍼니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이번 매장은 미슐랭 1스타 셰프 김완수와 협업해 국내 PC방 최초로 본격적인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광주 상무지구점은 김완수 셰프가 직접 조리하는 수제 미트볼 치즈 파스타, 랍스터 버터구이·랍스터 라면 세트, 프리미엄 피자 등을 대표 메뉴로 내세웠다. 여기에 와플, 디저트, 찌개, 돈까스, 파스타, 덮밥 등 다양한 메뉴를 더해 일반 PC방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식사 선택지를 마련했다.
김완수 셰프는 미국 CIA(미국요리학교)를 졸업하고 뉴욕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델 포스토에서 근무한 경력을 지녔으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매장을 운영하며 경험을 쌓았다. 이미 운영 중인 광주 첨단점은 평일에도 만석을 기록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2호점 역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장은 300평 규모와 300석 좌석을 갖춘 광주 최대급 PC방으로, 최신 RTX 5080 그래픽카드가 장착된 하이엔드 PC 100대를 운영해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는 “PC방은 단순한 게임 공간을 넘어 문화와 미식을 즐기는 복합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상무지구점이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레드포스 PC방은 이번 오픈을 계기로 ‘게임과 미식이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강화하며, 지역 주민과 게이머 모두가 찾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