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25일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파크뷰’에서 도쿄 긴자의 정통 스시 전문점 ‘스시 아오키’의 오너 셰프 아오키 도시가츠를 초청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시 아오키’는 39년 전통을 이어온 일본 긴자의 대표 스시 전문점으로, 2대째 운영되며 정통 에도마에 스시를 선보이고 있다. 에도마에 스시는 에도시대에 탄생한 기법으로, 숙성회를 활용해 식감과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브런치와 디너 시간에 진행된다. 아오키 셰프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그니처 스시 7종과 고바치 4종을 포함한 총 11종의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바치는 작은 그릇에 담겨 나오는 일식 요리로, ‘더 파크뷰’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다.
올해는 △갈치찜 스시 △다시마 절임 딱새우 스시 △초절임 전어 스시 등 새로운 조리법을 적용한 스시가 추가됐으며, △광어 지느러미와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광어 지느러미와 머스캣, 소금폰즈’, △붕장어와 유자 소금을 더한 ‘유자 향 붕장어 조림’도 만나볼 수 있다. 줄무늬 전갱어, 전어, 갈치, 광어 등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가을의 진미를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신라호텔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의 조현성 믹솔로지스트가 추천한 ‘스페셜 하이볼’도 마련된다. 사케 베이스의 하이볼로, 스시와의 페어링을 고려해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스시 아오키 셰프 초청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으며,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호평을 받아왔다. 예약은 서울신라호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