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은 제주산 햇말차를 활용한 말차 메뉴 7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메뉴는 진한 말차 풍미를 강조해 MZ세대와 말차 애호가들의 입맛을 겨냥했다.
폴 바셋은 올봄 말차 시즌 종료 후 재출시 요청이 이어지자 기존 스테디셀러에 새로운 레시피를 더해 라인업을 확장했다. 대표 메뉴로는 ‘제주말차 라떼’, ‘제주말차 아이스크림’이 있으며, 새롭게 선보인 ‘제주말차 아포가토’는 밀크 아이스크림에 말차 소스를 더해 부드럽고 쌉싸름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제주말차 단팥 프라페’는 말차 프라페 위에 팥과 아이스크림을 토핑해 색다른 디저트 음료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에스프레소를 더한 ‘제주말차 카페라떼’, ‘제주말차 아이스크림 라떼’, 그리고 ‘제주말차 아이스크림 디저트컵’도 함께 출시됐다.
폴 바셋 관계자는 “폴 바셋의 말차 음료와 아이스크림은 오래전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였지만, 최근 글로벌 트렌드로 말차 수요가 확대되면서 다양한 레시피를 적용해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MZ세대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말차를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소비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말차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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