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충남 태안군의 태안해양치유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기업 ㈜위드썬바이오의 대표 제품 ‘위라온(Wiraon)’을 도입했다. 이번 조치는 해양 치유 자원과 첨단 바이오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공공 건강관리 및 복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태안해양치유센터는 해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심신 회복을 도모해왔다. 이번에 도입된 위라온은 면역력 활성화, 혈액순환 개선, 신체 균형 회복을 지원하는 기능을 갖춰 특히 고령층 주민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건강 관리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해양 치유 프로그램과 위라온을 결합하면 주민들에게 체감 가능한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드썬바이오 측은 이번 태안해양치유센터 사례가 한국을 넘어 일본의 고령화 사회에서도 관심을 끌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은 지방자치 기반의 주민 건강·복지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 위라온과 같은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위드썬바이오 관계자는 “위라온은 이미 국내에서 지역 기반 건강 관리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일본의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 복지시설과 협력해 고령화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노인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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