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프리미엄 포터블 PC 전문 브랜드 피코펄스가 자체 디자인 특허와 독자 금형을 기반으로 개발한 사무용 미니PC 신제품 ‘NX’를 오는 9월 9일 와디즈를 통해 공식 공개한다고 밝혔다. 피코펄스는 이번 NX를 통해 고성능·고가의 조립형 PC 대신, 실용성과 휴대성, 디자인까지 모두 갖춘 차세대 업무용 미니PC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피코펄스는 공간 제약을 해소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리미엄 포터블 PC를 전문적으로 제조·판매해온 브랜드로, 주력 제품인 ‘N100 미니PC’는 현재 네이버 기준 판매량 및 리뷰 1위를 기록 중이다. 앞서 와디즈를 통해 출시한 고사양 게이밍 미니PC ‘R7’은 펀딩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신제품 ‘NX’는 피코펄스가 직접 디자인 기획 및 구조 설계를 주도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디자인 특허 등록과 독자 금형 개발까지 완료한 차별화된 모델이다. 195g 초경량 무게, 한 손에 들어오는 초소형 크기로 일반 데스크탑 대비 10배 이상 작지만, 성능에서는 타협하지 않았다.
기본적인 문서 작업은 물론, 영상 스트리밍, 이미지 편집, 포토샵과 같은 그래픽 소프트웨어까지 구동 가능한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윈도우 11 Pro가 기본 설치된 완제품 형태로 제공돼 별도 조립이나 설치 과정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NX는 단순히 작고 가벼운 데서 그치지 않고, 모던한 미니멀 디자인과 곡선형 섀시를 적용해 책상 위에서 데스크테리어 감성까지 충족시킨다. 공간이 협소한 1인 사무실, 홈오피스 환경뿐 아니라, 이동이 잦은 프리랜서·출장자·교육 기관 등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피코펄스 관계자는 “NX는 복잡한 조립과 과도한 가격 부담 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사무용 PC 솔루션”이라며 “성능과 실용성, 디자인까지 모두 갖춘 NX가 포터블 PC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코펄스 NX는 오는 9월 9일 와디즈 펀딩을 통해 최초 공개되며, 펀딩 종료 후에는 자사몰 및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