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국제혁신영재사관학교(이사장 오두환)가 지난 27일 국민일보 직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언론사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언론인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국민일보 본사를 방문해 언론사의 업무 환경과 취재·편집 과정을 학습하고,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받으며 정보 판별과 활용 능력을 심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무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언론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얻으며 구체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누렸다.
탐방 일정에는 기념촬영과 선물 증정식이 이어졌고, 학생들은 신문사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언론 매체의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오두환 이사장은 “학생들이 배움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면서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주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이 천재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국제혁신영재사관학교는 교육부 산하 사회적협동조합 한국혁신영재교육원이 운영하는 도시형 대안학교로, 초·중·고 과정을 통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학교는 ‘재능 찾기’, ‘탐구·몰입’, ‘실전·멘토’를 핵심 가치로 삼고, 각 분야 전문가의 책임 수업과 다양한 비교과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있다.
교육계는 이 같은 현장 중심 학습이 학생들의 진로 의식 제고와 실무 역량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한다. 특히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필수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제혁신영재사관학교는 앞으로도 직업탐방과 특별 강연 등 외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창의적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