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박재덕 기자] 힙합 걸 밴드 레드 오파츠가 첫 번째 미니앨범 ‘OUT-OF-PLACE’를 발매했다.
레드 오파츠는 래퍼 강리온, 드러머 서아윤, 베이시스트 림, 기타리스트 강은수로 구성된 4인조 걸 밴드다. 인디신에서 입소문을 타며 주목을 받아온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대중 음악계로 본격 발을 내딛었다.
이번 미니앨범 ‘OUT-OF-PLACE’에는 힙합과 록을 절묘하게 섞은 2곡과 모던 사운드와 힙합이 어우러진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디스코’는 경쾌하고 중독적인 멜로디와 함께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가볍고 쉽게 풀어낸 가사가 특징이다.
레드 오파츠는 “레드 오파츠만의 색깔을 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편하게 듣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 “근 1년간 2인조로 활동하다가 이번에 4인조 완전체로 앨범을 낼 수 있어 기쁘다”며 “다음 음반에서는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레드 오파츠의 첫 번째 미니앨범 ‘OUT-OF-PLACE’는 9월 3일부터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박재덕 더파워 기자 avalo4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