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김제전통시장 100년 먹거리장터’와 ‘청년 프리마켓’ 개최 포스터[더파워 이강율 기자] 김제전통시장 일원에서 ‘제1회 김제전통시장 100년 먹거리장터’와 ‘청년 프리마켓’이 열린다.
김제시는 5일부터 7일까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3일간 김제전통시장 100년 먹거리장터(5~6일)와 청년 프리마켓(7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선을 보이는 이번 100년 먹거리장터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야간 먹거리 문화축제로, 김제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진행된다.
장터에서는 다양한 음식과 다채로운 공연, 이벤트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먹거리 장터에는 김제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며, 왕새우구이, 홍어삼합, 수육, 해물파전, 우삼겹 주먹밥 세트, 잔치국수 등 막걸리와 어울리는 음식뿐 아니라, 우리 쌀로 만든 쌀토스트, 쌀소금빵, 닭강정 등 아이들을 위한 간식도 마련됐다.
막걸리는 지역 업체와 협업해 홍보 및 판매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전통·풍류를 테마로 한 퓨전 국악과 트로트 공연 등으로 구성돼 관람객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행사장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포토존에서는 한복 대여와 즉석사진(폴라로이드) 촬영을 무료로 제공하며, 한복 착용 고객과 김제 숙박 고객에게 막걸리 2병을 증정한다.
또 4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선물이 제공되고, 2만 원 이상 구매 시 막걸리 1병이 무료로 증정된다.
행사 마지막 날 열리는 ‘청년 프리마켓’에는 김제 청년몰 상인과 삼례·익산 청년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100년 먹거리장터를 통해 김제시민과 관광객에게 김제전통시장만의 맛과 멋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