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25 취업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장 열린다

[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군이 오는 9월 11일 임실읍사무소 가족N북카페 및 광장에서 ‘2025년 임실군로컬JOB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일(JOB)로 만난 사이, 일(JOB) 났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관내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안정적 취업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행사에 이어 올해는 참여기업과 채용 인원,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됐다.

채용관에는 ㈜뉴트라코어, ㈜친한F&B, 나래식품㈜, ㈜사조오양,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 섬진강다슬기마을㈜, (유)왕성식품, ㈜진성기업 등 지역 대표 기업 8개 사가 참여하며, 총 50명 이상의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나래식품㈜는 10명 이상, 나머지 기업은 최소 3명 이상의 직원을 현장 면접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컨설팅관 11개 부스가 운영된다.

취업 메이크업, 지문 스트레스 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캐리커처, 취업 타로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의 자신감과 면접 경쟁력 향상을 돕고, 경품 혜택도 제공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지역 인재 확보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문의는 임실군 로컬JOB센터 또는 임실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팀에서 가능하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