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롯데홈쇼핑은 8일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특집전을 오는 17일까지 열고 가을·겨울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전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패션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단독 브랜드의 차별화 상품을 집중 공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속가능성, 간결한 디자인, 높은 활용도 등 ‘실용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의류를 강화했다.
론칭 10년 차를 맞은 단독 브랜드 ‘LBL’은 신규 모델로 이영진을 기용하고, 캐시미어·실크·가죽·양모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아이템을 선보인다. ‘조르쥬레쉬’는 미니멀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을 결합한 ‘모크넥 니트’, ‘티블라우스’ 등을 리뉴얼했고, 13일 방송되는 ‘엘쇼(L.SHOW)’에서는 배색 포인트 가디건을 론칭한다.
해외 브랜드 라인업도 강화됐다.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3.1 필립림 스튜디오’는 믹스 매치 디자인을 강조한 ‘실루엣 니트 케이프’를 공개하며,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릴리오’는 시즌 메인 컬러로 브라운을 채택해 상품 라인업을 전개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이번 특집전에서는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신상품을 중심으로 선보인다”며 “고객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