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아이돌 오디션 시스템의 변화를 주도해 온 ‘뮤닥터아카데미(이하 뮤닥터)’가 또 한 번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9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문화홀에서 개최된 ‘2025 올인원캐스팅 썸머’에서는 총 741건의 오디션 합격이 발표되며, 단일 오디션 사상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연합 오디션에서 집계된 708건을 넘어선 수치다.
‘올인원캐스팅’은 뮤닥터가 2012년 국내 최초로 기획한 연합 오디션 시스템으로, 당시 6개 기획사에서 출발해 현재는 75개 기획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이돌 오디션으로 자리 잡았다. 기존처럼 지망생이 기획사를 찾아다니는 방식이 아닌, 기획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참가자들을 직접 캐스팅하는 구조로 아이돌 오디션 시스템의 변화를 이끌었다.
이번 올인원캐스팅에서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일본·중국·싱가포르 등 글로벌 아이돌 지망생들까지 다수 참여하며,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올인원캐스팅을 통해 실제 데뷔에 성공한 사례들도 눈에 띈다. 하츠투하츠 스텔라는 32개 기획사로부터 중복 캐스팅 제안을 받은 끝에 데뷔에 성공했고, 리센느의 원이, 앳하트의 봄 등도 올인원캐스팅을 통해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단순한 오디션 경험을 넘어 실제 데뷔와 연결되는 실질적 구조라는 점이 올인원캐스팅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뮤닥터는 매년 3회의 정기 올인원캐스팅을 개최하고 있으며, 서울 강남본원을 중심으로 일산, 부산, 대구, 대전, 광주까지 전국 주요 거점에 총 6개 직영 지점을 운영 중이다. 올인원캐스팅은 뮤닥터 수강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트레이닝부터 오디션까지 전 과정을 설계한 뮤닥터만의 오디션 시스템은, 단순 교육을 넘어 기획사와 지망생을 실질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뮤닥터는 이 구조를 기반으로 실전 오디션 전략과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외 아이돌 지망생에게 신뢰받는 오디션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