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히어링허브 보청기 일산센터가 덴마크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 와이덱스(Widex)의 신제품 ‘얼루어(Allure)’ 공식 인증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와이덱스 얼루어는 5년 만에 출시된 차세대 플랫폼으로, 사람의 청각 시스템을 모방한 시간차(Time-domain) 기반 신호 처리 기술을 도입해 ‘가장 자연스러운 소리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최신 W1 칩셋을 탑재해 기존 대비 최대 4배 빠른 처리 속도와 확장된 메모리 성능을 제공하며, 이를 기반으로 ▲퓨어사운드(PureSound) ▲어음 향상(Speech Enhancer Pro) 등 주요 기능이 한층 정교해졌다.
특히 PureSound 모드는 지연 현상을 최소화해 울림과 왜곡을 줄이고, 소음 환경에서도 말소리를 명확히 전달한다. 또한 일부 모델에는 클라우드 기반 피팅 소프트웨어가 도입돼 초기 설정과 조정 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히어링허브 보청기 일산센터는 얼루어의 고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어 음성 특화 피팅 데이터와 자체 특허 시스템인 VSE(Virtual Sound Environment) 가상음향피팅 검사를 활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카페, 강당, 회의실 등 다양한 실제 환경을 재현해 정밀한 보청기 피팅을 가능하게 한다.
히어링허브 보청기 일산센터 유지민 청각사는 “1~2dB의 차이도 말소리 구분과 착용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실제 소음 환경 기반의 피팅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와이덱스 얼루어는 기존 보청기 사용자의 불만 요소였던 울림과 잡음을 개선하고, 자연스러운 음질을 구현해 착용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인증센터 지정을 계기로 지역 난청인들에게 더 나은 청각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히어링허브는 현재 일산을 포함해 전국 13개 직영 센터를 운영되고 있으며, 등록 고객은 모든 지점에서 동일한 수준의 피팅 및 사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산센터는 인증센터 지정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지역화폐 및 소비쿠폰 결제 서비스도 지원한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