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넷마블은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에 신규 캐릭터 ‘테리 보가드’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개발은 넷마블네오가 맡았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인 테리 보가드는 양부 제프 보가드를 살해한 기스 하워드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격투의 길에 들어선 인물로, 쾌활한 성격과 배려심으로 마을 아이들에게 존경받는 영웅적 파이터다.
신규 파이터는 오는 10월 1일까지 진행되는 참전 픽업 이벤트를 통해 소환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픽업 파이터 토큰이나 루비를 활용해 ‘테리 보가드’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도 열린다. ▲[처형] 시너지 파이터 소환 확률 증가 이벤트 ▲레전드 등급 펫 ‘코요’를 획득할 수 있는 ‘썸머 페스티벌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한편, ‘킹 오브 파이터 AFK’는 지난 4일 글로벌 출시 이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출시 약 10일 만에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한국 3위, 홍콩·마카오 1위, 대만 2위, 싱가포르 3위, 말레이시아 5위, 일본 6위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세를 입증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