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온라인 여행 플랫폼 웹투어가 오는 10월 30일까지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 행사에 동참한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관광 진흥을 목표로 기획한 이번 전국적 할인 이벤트는 7만 원 이상의 숙박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개인당 1회에 한해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할인쿠폰은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 가운데 하나를 골라 한 번만 적용할 수 있다.
가을편의 경우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전국 비수도권 지역 숙박업소 이용 시 최대 3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편은 경기도 가평·포천, 경남 거창·밀양·산청·의령·진주·하동·함양·합천, 경북 안동·영덕·영양·의성·청도·청송, 울산 울주군, 충남 공주·당진·부여·서산·서천·아산·예산·천안·청양·홍성, 충북 청주시,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전라남도 전 지역 등 총 31개 지역의 숙박시설 예약 시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웹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할인쿠폰은 발급받은 당일에만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5만원 할인쿠폰은 수량이 제한되어 있어 조기 품절이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웹투어는 정부 주도 행사 참여와 동시에 자체 프로모션도 병행 실시한다. 행사 대상 숙박업소에 대해 8% 즉시 할인과 5% 카드 추가 할인, 추가 쿠폰 발급 등을 통해 최대 13%의 부가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 종료 후에는 재활용 가능한 10% 할인쿠폰도 별도 지급한다.
웹투어 담당자는 "정부 지원 할인쿠폰과 당사 독자 프로모션을 병행 활용하면 고객들이 더욱 큰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숙박세일페스타 운영 기간 중 이용객들에게 경제적인 국내여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