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레고 대여 전문점 블럭팡이 오는 9월 27일 광주계림에 새로운 지점을 개점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주계림점 개점으로 광주광역시 지역 가정들은 아이들과 함께 레고를 체험할 수 있는 실내키즈카페 공간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광주 계림점은 최근 매장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민트 컬러를 중심으로 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해 아이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조명과 공간 배치에 신경을 기울여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매장에는 약 200여 종의 최신 레고 제품이 구비되어 있으며, 이용자는 다양한 조건으로 대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키즈카페에서 직접 체험하며 조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원하는 경우 대여만으로 가정에서도 놀이를 이어갈 수 있다. 이는 블럭팡이 제공하는 핵심 서비스로, 고객의 다양한 이용 목적과 생활 패턴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도록 한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블럭팡을 운영하는 더캠트사업본부는 최근 활발한 매장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운정해오름점을 개점했으며, 광주계림점에 이어 충주연수점, 인천부개점, 판교대장점도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이러한 연이은 확장은 레고 대여 서비스에 대한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현재 블럭팡은 가맹점 확장세에 힘입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여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총 900만원 상당의 즉시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이벤트는 초기 창업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블럭팡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캠트사업본부는 서비스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며 꾸준히 수상 경력을 이어왔다. 올해 '2025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했으며, '2024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 '2022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 등 다수의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더캠트사업본부는 블럭팡 외에도 게임기 대여 콘셉트의 ‘플스빌’, 와인 전문 프랜차이즈 ‘와인앤샵’ 등 취미 기반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프랜차이즈 모델을 통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캠트사업본부 관계자는 “블럭팡은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아 왔다”며 “광주 계림점 개점을 통해 더 많은 지역 가정이 레고 대여와 놀이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