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CLS·쿠팡택배 파트너사 ㈜와우디, 완도군 드림장학금 후원

[더파워 민진 기자] 쿠팡CLS·쿠팡택배의 주요 파트너사인 ㈜와우디(대표 최영근)가 지난 9월 18일 전남 완도군청 군수실에서 ‘드림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최영근 대표가 참석해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장학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와우디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5명(초등생 4명, 유치원생 1명)을 선정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매달 20만 원씩 지원하며, 총 1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후원한다.



최영근 대표는 “아이들이 장학금을 통해 꿈을 발견하고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군수는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가정에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와우디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 퀵플렉스 전문 물류기업으로, ‘WOW DELIVERY’라는 사명에 걸맞게 고객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는 서비스를 지향한다. 현재 임직원은 약 400명 규모로, △광주·대전 지역 쿠팡CLS 배송 △광주 쿠팡이츠 운영 △경기도 쿠팡CLS 간선차량 △전북·충청 쿠팡CLS 로켓설치 등 전국 단위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쿠팡 기반 물류사업을 넘어 한화글로벌 화물운송, LG U+ 화물잇고 플랫폼, 전기차 판매 등 신성장 사업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며 업계 내 차세대 리더로 자리잡고 있다.


와우디는 기업 활동 외에도 업계 현안 해결에 적극 참여해 왔다.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 사무국을 맡고 있으며, 최 대표는 정책위원장 시절 쿠팡CLS 퀵플렉스의 급성장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합리적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쿠팡CLS, 회원사, 현장 기사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노무 이슈에 대응해 지난 4월 노무법인 남산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담센터를 운영, 쿠팡택배기사(퀵플렉서)와 영업점이 올바른 법률 지식을 공유하고 공정한 협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이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갈등 예방에 기여하며, 업계 내 건강한 생태계 조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