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 교통통제 안내(김제시 제공)[더파워 이강율 기자] 김제시는 오는 10월 3일 열리는 제24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라 주요 도로에서 교통 통제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스포츠클럽이 주관하며, 전국 마라톤 동호인 5,098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종목은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 등으로 구성됐다.
마라톤 코스는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만경삼거리(삼복주유소)에서 반환하는 하프 코스로 운영되며, 대회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교통이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통제 구간은 하프·10km 구간: 시민운동장 ↔ 서암사거리(부안 방향 한쪽), 서암사거리 ↔ 만경삼거리(양방향), 후석삼거리 ↔ 서김제 IC 입구 200m(한쪽 방향)이다.
또 5km 구간: 문화체육공원교차로(시민운동장 입구) ↔ 김제온천사거리(양방향)이다. 교통 통제는 최종 주자가 통과한 뒤 단계적으로 해제된다.
김제시는 교통경찰과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행정동우회 등 유관 단체 인력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또한, 현수막·입간판 설치, 마을 방송 등 사전 홍보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시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통제 시간 동안 반드시 우회도로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