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호텔 야외 워터풀 가든과 JJ라운지에서 ‘남산 페스티벌(Namsan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봄 성황리에 마무리된 ‘Wine in the Garden’을 기반으로 한층 확장된 축제로, 남산의 자연과 호텔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 즐기는 종합 축제로 기획됐다.
워터풀 가든에서는 양일간 오후마다 아티스트들의 릴레이 공연이 이어진다. 첫째 날에는 도핀, 크리스 콜리, 한동근이 무대를 꾸미고, 둘째 날에는 도핀, 가브리엘, 거니가 공연을 선보인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남산의 풍경 속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행사장에는 공연 외에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마련된다. 총 10개 업체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에서는 라이프스타일 아이템과 아트 굿즈를 선보이고, 네스프레소 커피 존에서는 커피와 이벤트가 준비된다. JJ라운지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바텐더가 만든 칵테일과 당구·다트·비어퐁·타로·캐리커처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미식 콘텐츠도 마련된다. 호텔 셰프가 준비한 ‘그랜드 빠에아’는 하루 두 차례 대형 팬에서 해산물과 채소를 조리해 선보이며, 사각형 피자는 피크닉 분위기 속에서 즐기기 좋은 메뉴로 제공된다. 주류 부스에서는 와인, 맥주, 사케, 스피릿을 시음·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모든 음식과 음료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 식기와 글라스 웨어로 제공되며, 친환경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럭셔리’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오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1인 7만5000원으로 스낵 1종과 ‘남산 포레스트 하이볼’ 1캔이 포함된다. 티켓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