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이탈리아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라바짜(Lavazza)가 한국 시장에서 리테일(온라인·대형 유통)에 이어 OCS(Office Coffee System)와 벤딩(Vending)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한국의 높은 커피 소비 수준과 다양한 음용 패턴을 반영한 전략적 행보다.
라바짜는 이탈리아 에보카(Evoca) 그룹의 ‘넥타(Necta)’ 벤딩 머신과 결합한 원두+머신 패키지 설루션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기업 사무실, 병원, 대학교, 백화점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정통 이탈리아 커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임직원 복지 차원에서 고품질 커피 서비스 도입을 확대하는 가운데, 라바짜는 사무실 전용 원두 공급과 머신 렌탈·판매 모델을 동시에 운영한다. 벤딩 부문에서도 기존 자판기를 업그레이드하는 프리미엄 모델을 도입해 시장 차별화를 꾀한다.
라바짜 관계자는 “한국 커피 시장은 세계적으로도 독창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곳”이라며 “소비자 가정뿐 아니라 오피스와 공공 공간까지 아우르는 전략으로 빠른 확산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라바짜의 행보가 한국 벤딩·OCS 시장의 경쟁 구도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하고 있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