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성희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장,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 공사 서영충 사장 직무대행, 서동면 강원경제진흥원장, 충남경제진흥원 강희택 일자리정책실장
[더파워 이설아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남경제진흥원,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30일 서울 aT센터에서 지역 관광업계 취업지원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중심에 머물렀던 관광일자리센터의 취업지원 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고, 전국 단위 취업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부산, 인천, 광주, 대전·세종, 울산, 전북, 경북, 경남 산하 지역관광전담기구(RTO)가 운영하는 8개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와 함께 관광일자리 지원 거버넌스를 마련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관광업계 구직자 및 구인기업 발굴 ▲취업컨설팅과 구인·구직 매칭 프로그램 운영 ▲관광업계 대상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지역 맞춤형 취업지원과 인재양성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 유능한 관광 인재가 유입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관광산업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뿐 아니라 현장 수요 기반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