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이마트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먹거리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일까지 ‘고래잇페스타’와 함께 진행되며, 명절 제수용은 물론 가족·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혼자 명절을 보내는 소비자를 위한 간편식까지 폭넓게 마련됐다.
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명절 제수 문화가 간소화되면서 대신 다양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추석 직전 4일간 삼겹살, 생선회, 치킨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 41%, 61% 증가했다.
이에 이마트는 킹크랩(러시아산)을 2일 하루 동안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100g당 7,488원에 판매한다. 오리 슬라이스(600g*2)는 2~3일 양일간 21,980원에서 6,000원 할인한 15,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5일까지는 양념소불고기(800g), 전복 품은 양장피(특대)를 각각 3,000원 할인한 15,980원, 16,980원에, 스시-e 프리임팩(24입)은 6,000원 할인한 23,980원에 판매한다. 델리 샌드위치 4종은 20% 할인된 3,584원에 선보인다.
과일은 배(3입) 대·특 사이즈를 각각 14,900원, 17,900원에, GAP 무화과(16~20입)는 9,990원에 판매한다. 고산지 바나나(필리핀)는 한 묶음 2,980원이다. 송편, 빈대떡, 모듬전, 잡채 등 명절 분위기를 살려주는 가정간편식도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와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와인 행사상품 30종을 대상으로 2병 39,800원 골라담기 행사를 운영하며, ‘그랑 둘세 리미티드 레드+화이트 2입 패키지(750ml*2/스페인)’는 60% 할인된 12,64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정양오 전략마케팅본부장은 “높아진 물가 속에서 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먹거리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래잇페스타와 더불어 풍성한 혜택을 통해 추석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