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e스포츠 팀을 운영하는 농심 레드포스와 PC방 창업 컨설팅 기업 ㈜비엔엠컴퍼니가 합작해 전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레드포스 PC방’이 사당점에 ‘조위존(ZOWIE ZONE)’을 마련했다.
[더파워 민진 기자] 농심 e스포츠 팀을 운영하는 농심 레드포스와 PC방 창업 컨설팅 기업 ㈜비엔엠컴퍼니가 합작해 전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레드포스 PC방’이 사당점에 ‘조위존(ZOWIE ZONE)’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위존은 벤큐 조위(ZOWIE) 게이밍 모니터와 FPS 장르 특화 장비를 기반으로 구성된 공간으로, 프로게이머 수준의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조위존에는 초고주사율 600Hz 모니터와 FPS 전용 마우스, 키보드 등이 배치됐다. 실제 프로게이머가 사용하는 동일 사양 장비를 도입해 일반 이용자도 대회 현장에 준하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사당역 6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해당 매장은 지역 내 최고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PC방으로, 팀룸과 커플룸을 포함해 다양한 좌석을 운영한다. 전 좌석에는 무선 충전 거치대와 블루투스 5.0 연결 기능이 적용돼 개인 기기 활용도 가능하다.
특히 조위존에는 ‘ZOWIE XL2586X+’(600Hz), ‘ZOWIE XL2566X+’(400Hz) 모니터가 배치됐다. 해당 제품들은 ‘발로란트’와 ‘배틀그라운드’ 등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의 공식 모니터로 지정된 장비로, 24인치 Fast TN 디스플레이를 통해 FPS와 MOBA 게임에 최적화된 몰입도를 제공한다.
주요 좌석에 설치된 ‘XL2586X+’는 600Hz 주사율과 0.5ms 응답속도를 지원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텔 코어 i7-14700F CPU, DDR5 32GB RAM, RTX5070 그래픽카드를 조합해 프레임 저하 없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프로게이머와 인플루언서가 공유한 모니터 설정값을 불러올 수 있어, 실제 대회 환경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게이밍 기어는 조위, 로지텍, 스틸시리즈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넓은 좌석 간격과 대형 마우스패드 배치가 가능한 공간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갖춘 음식 서비스로 편의성을 높였다.
㈜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는 “조위존은 단순한 장비 배치를 넘어 좌석 간격, 시야각, 장비 세팅 등 세부적인 요소까지 고려해 구성됐다”며 “사당점을 포함해 광주 상무지구점, 수원 인계점, 수유점, 미아 CGV점까지 다섯 번째 조위존을 선보이게 됐다. 앞으로도 최적화된 환경에서 게이머들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PC방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레드포스 PC방 사당점은 단순한 게임 공간을 넘어 FPS 이용자들에게 대회급 경험을 제공하는 전문화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 사양 장비와 쾌적한 인프라를 통해 누구나 프로게이머 수준의 몰입도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