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산업용 마킹 솔루션 전문기업 주식회사 대주(TAECHU Co., Ltd.,)가 스위스 시마텍(Simatec)의 ‘시마루브(Simalube)’ 자동윤활시스템을 국내에 공식 도입하며 산업안전 강화와 생산성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대주는 1984년 대한민국 최초로 산업용 마킹 장비를 도입한 이래 40년 넘게 잉크젯, 레이저, 라벨러, 검사장비 등 다양한 풀라인업을 제공하며, 국내 제조업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해 온 기업이다. 이번 시마루브 도입은 ‘안전과 효율’이라는 제조업계 핵심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
기존 제조 현장에서는 윤활 작업을 작업자가 직접 수행하는 수동 방식이 주를 이루어, 제때 급유가 이뤄지지 않으면 설비 마찰과 마모로 인한 돌발 다운타임이 발생하거나, 회전 부위 접근 시 손가락 절단·협착 등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했다.
이에 반해 시마루브 자동윤활시스템은 정해진 주기에 맞춰 장비가 스스로 급유를 수행해 작업자의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고, 설비 수명 연장 및 생산 안정성 확보까지 가능하게 한다.
이번 시마루브 도입은 단순한 장비 공급을 넘어, 대주의 맞춤형 현장 지원 체계와 연계돼 국내 제조업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주는 장비 설치부터 유지보수, 기술 컨설팅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사가 자동윤활시스템을 최적화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 엔지니어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산업용 솔루션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주식회사 대주는 이번 런칭을 통해 “국내 제조업 현장에 ‘안전은 곧 생존’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다운타임 최소화로 생산성까지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동윤활제(오토구리스) 보급을 통해 산업안전 강화를 선도하는 기업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주식회사 대주는 ‘시마루브 자동윤활시스템’ 론칭 기념으로 12월 31일까지 ‘10+1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마루브 자동윤활시스템 10개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무상 제공하는 혜택으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고 조기 시장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