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병수 기자] 농협중앙회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정적인 온라인 금융·유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IT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지난 1일 경기도 의왕시 NH통합IT센터를 방문해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비상운영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점검은 NH통합IT센터 전산설비(전기·방재 등) 안정성, 금융·유통 등 대고객 업무 비상운영계획, 비상상황 대응 조직 등 전반적인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NH통합IT센터는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을 비롯한 범농협의 핵심 IT인프라가 집결된 곳으로, 연휴 기간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1일부터 10일까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이 기간 IT직원들은 온라인 거래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비상대기 인력을 편성해 24시간 즉각 대응 체제를 운영한다.
지준섭 부회장은 “추석 연휴 비상근무에 나선 NH통합IT센터 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과 농·축협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IT서비스 운영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은 또 디지털 금융, 자동화기기, POS업무 등 거래량 증가가 예상되는 시스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전국 어디서든 금융서비스와 경제·유통 사업장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