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간병인 매칭 서비스 및 간병 지원 플랫폼을 운영하는 원케어간병협회(대표 성시화)가 충청남도 당구 유망주 후원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더불어 대한민국 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섰다. 협회를 이끄는 성시화 대표는 대한인재진흥원과 함께 자격 교육 및 평생학습 지원을 병행하며 복지와 교육, 체육을 아우르는 다각적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원케어간병협회는 최근 충남당구연맹 소속 류훈상(24) 선수와 백가인(18)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두 선수에게 유니폼과 훈련 지원금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에 나섰고, 전국대회 출전 시에도 실질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는 복지 기업이 문화·체육 영역으로 사회적 기여 범위를 확대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류훈상 선수는 2025년 충청남도 도민체전 당구 종목 우승을 비롯해 제13회 국토정중앙배 복식 공동 3위, 2025 광주 세계3쿠션 월드컵 국내 선발전 선발 등 꾸준한 성과를 내며 남자 3쿠션의 신예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백가인 선수는 2024 안동하회탈배 전국3쿠션대회 여자부 준우승, 2024 전국체전 여자 고등부 준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여자 당구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좌측 류훈상 선수, 우측 백가인 선수
성시화 대표는 “당구는 집중력과 인내, 꾸준한 훈련이 필요한 스포츠로 간병과 돌봄이 지닌 헌신의 가치와 닮아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젊은 선수들이 기량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 대표는 원케어간병협회와 더불어 대한인재진흥원을 함께 운영하며 교육 분야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대한인재진흥원은 ‘노인돌봄관리사’, ‘재난안전관리사’ 등 사회복지 및 안전 관련 자격 교육을 제공하며, 온라인 평생교육 플랫폼을 통해 전 세대에 걸친 학습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특수청소관리사’ 과정은 국내 최다 자격증 배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외 최초로 ‘특수청소 매뉴얼’을 출간해 사회복지 및 위기 대응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성 대표는 간병인 교육과 파견, 지역사회 봉사활동, 충청남도 노인체육회와의 협약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복지·체육·교육을 연결한 입체적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사례로 긍정적인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