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CJ제일제당은 15일 유기농 말차 브랜드 슈퍼말차와 협업해 신제품 ‘비비고 말차 붕어빵’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은 말차 열풍을 반영해 기획됐다. 국내산 말차 원료를 사용한 크림 필링과 빵으로 말차 특유의 풍미를 살렸으며, 국산 찹쌀가루와 CJ제일제당의 ‘프리믹스 기술’을 적용해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구현했다. 에어프라이어에 약 10분 조리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비비고 말차 붕어빵’은 이마트 등 전국 대형마트와 CJ더마켓, 마켓컬리 등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앞서 비비고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말차 코어’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말차 배추김치’, ‘말차 왕교자’ 등 가상의 제품을 재미있게 풀어낸 게시물이 누적 조회수 850만 회, 40만 건 이상의 상호작용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 같은 화제성을 바탕으로 CJ제일제당은 슈퍼말차와 함께 한국 대표 간식인 붕어빵과 호떡을 말차 콘셉트로 재해석한 협업 시리즈를 전개한다. 오는 11월에는 ‘비비고 말차 호떡’을 출시해 겨울철 간식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슈퍼말차와의 협업을 통해 젊은 소비자와 한층 가까워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