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지난 10월 17일, 마이다스아이티가 경기 성남시 판교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2025년 하반기 나눔 마라톤’ 개최했다고 밝혔다.
‘Run for Dream(꿈을 위한 달리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마라톤 행사에는 마이다스아이티를 비롯해 마이다스인, 자인연구소 등 마이다스그룹 계열사 직원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0km 코스 완주에 도전했으며, 참가자 1명당 1km마다 5,000원씩 기부금이 적립됐다.
이번 오프라인 마라톤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성남시 그룹홈 아동의 식비 및 피복비와 청소년 중장기 쉼터 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성남시 아동·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생활환경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온택트 마라톤을 통해서는 탄자니아에 위치한 마이다스 도서관에 도서 구입비가 기부될 예정이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최대다수 최소고통’이라는 나눔 철학 아래 성남시를 중심으로 의료, 생활, 아동·장애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 활동을 전개해왔다. 분당제생병원과 협력한 취약계층 건강검진·응급치료 및 의료비 후원, 성남시아동그룹홈연합회를 통한 그룹홈 아동들의 식자재비와 의류비 기부, 장애인 숙소 환경 개선 및 생계비 후원 등을 실천했다.
또한 마이다스아이티 등 마이다스그룹 구성원들은 매달 1~2회 정기적으로 현장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성남시 소외계층 어르신 대상 도시락 배달 △성남시 취약 아동·청소년 놀이봉사 △’안나의 집’, ‘수정노인종합복지관’ 급식 봉사 등 직접 성남시 이웃들과 만나며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마이다스아이티의 사회공헌 활동은 성남시를 넘어 전국과 해외로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의료비 지원 △노숙인 무료 진료소 의약품 지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제작 등에 참여했으며 △국경없는의사회를 통한 나이지리아 노마병 아동 치료 키트 지원 등 글로벌 나눔을 펼치고 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올해 상반기 2억 원 규모의 기부를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2억 원을 기부해 연간 4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을 이어간다. 마이다스아이티 관계자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이웃들과 상생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무”라며 “앞으로도 성남시를 중심으로 의료, 생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