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가족이 ‘따로 또 같이’ 즐기는 호캉스 문화가 확산되면서 제주신라호텔의 키즈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21일 어린이 전용 객실 패키지 이용 고객을 위해 한정판 ‘해녀 신라베어’ 기프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제주신라호텔의 키즈 프로그램은 어린이 투숙객의 약 70%가 이용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프로그램은 연령별로 △짐보리 캠프 △키즈 캠프 △주니어 캠프로 운영되며, 레저 전문 직원의 안전 관리 아래 진행돼 부모가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키즈 프로그램 이용 증가에 따라 제주신라호텔은 ‘아이 러브’ 패키지 고객을 위한 한정판 ‘해녀 신라베어’를 제작했다. 이번 기프트는 제주 해녀를 모티브로 해 물안경과 태왁 등 전통 도구를 세밀하게 재현했으며, 키즈 전용 객실 패키지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해녀 신라베어’가 포함된 상품은 △‘아이 러브(I Love)’ △‘스위트 아이 러브 포 키드(Sweet I Love_For Kid)’ △‘스위트 아이 러브 포 베이비(Sweet I Love_For Baby)’ 등 세 가지다. ‘아이 러브’와 ‘스위트 아이 러브 포 키드’ 패키지는 37개월 이상~만12세 이하 어린이 동반 가족이, ‘스위트 아이 러브 포 베이비’는 만36개월 이하 유아를 동반한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
정원과 맞닿은 온돌 객실을 선호하는 고객은 ‘아이 러브’ 패키지를, 보다 넓은 공간을 원하는 고객은 스위트 객실에 키즈텐트가 비치된 ‘스위트 아이 러브 포 키드’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호텔은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휴식형 호캉스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