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엔터테인먼트, 라이브 방송 중심의 상생 매니지먼트 시스템 구축

[더파워 민진 기자] 다올엔터테인먼트가 라이브 방송 크리에이터를 위한 상생형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실시간 방송 환경에 최적화된 정산 구조와 위약금 없는 계약 방식을 도입해,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 체계가 마련됐다.

최근 개인 방송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방송인과 소속사 간의 수익 배분 및 계약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다올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방송 진행자 중심의 운영 모델을 통해 창작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섰다.

다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산 시스템은 크리에이터별 방송 수익, 후원 내역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플랫폼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방송인의 수익 흐름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정산 지연이나 불투명한 계약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다올엔터테인먼트는 계약 구조에서도 기존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했다. 위약금 부담이 없는 계약 방식을 도입하고, 크리에이터의 자율적인 활동 보장을 우선시함으로써, '크리에이터가 주도권을 갖는 방송 환경'을 지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다올엔터테인먼트는 단순히 크리에이터를 관리하는 수준을 넘어, 함께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며 “공정한 계약과 신뢰 기반 운영으로, 라이브 방송 시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올엔터테인먼트는 자체 방송 스튜디오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실시간 소통 중심의 방송 환경을 구축해 신인 크리에이터들의 첫 방송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비 및 기술 지원 또한 전담 인력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다올엔터테인먼트의 시스템은 크리에이터 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운영이 향후 방송 플랫폼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