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컴투스는 22일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MMORPG ‘더 스타라이트’에 신규 던전 ‘투사의 전당’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투사의 전당’은 여러 차원의 전사들이 모여 최고의 투사를 겨루던 고대 투기장 콘셉트로, 중·고레벨 이용자들이 실시간 PvP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던전이다. ‘별의 낙원’ 진입 전 모험가의 자격을 시험하는 중간 관문 역할을 하며, 1층과 2층으로 구성돼 각 층마다 독자적인 몬스터와 보상이 주어진다.
2층에서는 일정 시간마다 보스 몬스터 ‘벨그룬’이 등장한다. 이를 처치하면 최대 ‘전설’ 등급 장비를 전리품으로 획득할 수 있다. 던전 내 몬스터는 일반 필드 몬스터보다 높은 경험치와 골드, 희귀 장비 및 스킬북을 제공하며, 하루 4시간 입장 가능하다. 또한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시간 충전 아이템을 사용하면 이용 시간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일반 필드 및 던전 드랍율과 던전 몬스터의 경험치를 대폭 상향했다. 영웅·전설 등급 장비의 능력치, 아바타 및 무기소울, 탈것의 보유 효과도 강화됐다.
신규 던전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7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60만골드, 장인의 주문서 상자, 강화석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되며, 게임 플레이를 통해 ‘메린의 기억 조각’을 모아 영웅 등급 아바타·탈것 소환권을 제작할 수 있는 미션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더 스타라이트’는 여러 차원이 얽힌 멀티버스 세계에서 선택받은 영웅들이 ‘스타라이트’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린 MMORPG로, 정식 서비스 첫날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