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콜,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서 스마트 비상벨 솔루션 선보여

[더파워 민진 기자] RF 기반 무선 호출 및 비상벨 전문기업 씨스콜이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차세대 스마트 안전·비상 호출 솔루션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난·안전 산업 전문 전시회로, 정부·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 등 약 400여 개 기관이 참가했다.


씨스콜은 이번 박람회에서 ▲GV100D ▲SPT200 ▲SWI-100 ▲SET-200 ▲SDS-200 ▲SLL-410SV ▲ST-500(3버튼) ▲ST-4008 ▲ST-700 ▲ST-WI ▲ST-900 ▲ST-800 ▲ST-300 ▲ST-E1 ▲SR-A330 ▲SR-D10 등 총 15종의 주요 제품군을 전시하며, 산업·공공 현장 전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을 시연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씨스콜의 솔루션은 RF 기반 무선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현장의 호출 신호를 즉시 관제 서버와 모바일 기기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관제 시스템과 연동되어, 현장 내 사고 발생 시 위치 정보와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기존 유선 비상벨 대비 설치비와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씨스콜 부스에는 건설업체, 고속도로 운영사, 제조라인 관리자, 병원 및 요양시설 관계자, 지자체 안전담당자 등 다양한 산업군의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특히 건설현장 및 고속도로 휴게소, 생산라인 작업장 등 실사용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직접 검토하려는 실무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방문객들은 “설치가 간편하고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작업자 위치와 호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효율적이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씨스콜은 이번 전시회에서 확보한 고객 DB를 기반으로 업종별 맞춤형 제안서 발송 및 후속 미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공공조달 시장 진입(MAS 등록 확대 및 나라장터 카탈로그 확충) ▲산업별 케이스 스터디 제작 및 온라인 홍보 강화 ▲제품 개선 및 신모델 개발 로드맵 수립 ▲2026 K-SAFETY 및 산업안전박람회 재참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씨스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업별 현장의 실제 니즈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비상벨이 단순한 호출 도구를 넘어, 산업현장의 실시간 안전관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영업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씨스콜은 무선 비상벨·호출 시스템을 기반으로 병원·복지시설·산업현장·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RF·BLE·IoT 기반 통합 관제 플랫폼 개발을 통해 스마트시티 및 안전산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