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컴투스는 게임업계 현직자가 직접 참여하는 직무 탐색 프로그램 ‘컴투스 멘토링 스쿨’ 3기 참가자를 오는 11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컴투스 멘토링 스쿨’은 게임 산업과 직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무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직 멘토들이 직접 참여해 실무 경험과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3기 모집은 10월 27일부터 11월 6일 오전 10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최종 선정자는 11월 13일 발표된다.
지원 대상은 5학기 이상 수료한 대학생으로, 2027년 2월까지 졸업이 가능한 학생이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기존의 기획·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서버)·아트·사업·마케팅 직군 외에도 AI와 TA(Technical Art)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총 8개 직무에서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컴투스는 지난 3월 AI 전략 조직 ‘AX HUB’를 출범하며 관련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교육은 지난해보다 확대된 1.5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1월 20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과 커리어 특강에 참여한 뒤, 21일 컴투스 본사에서 관심 직무에 따라 최대 2개의 특강을 수강할 수 있다. 이후 직무별 그룹 멘토링을 통해 실무자와 직접 진로 상담 및 직무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컴투스 관계자는 “멘토링 스쿨은 게임 산업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와 직무 역량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AI, TA 등 미래 산업 핵심 분야까지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게임 산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공식 소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컴투스채용)을 통해 1:1 문의도 가능하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