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매일유업은 29일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 가치상점에 참여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가 매일두유 1박스(190mL×24개)를 구매하면, 매일유업이 균형영양식 ‘메디웰 구수한 누룽지맛(200mL×3개)’을 대신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 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올해 수해와 산불 등 재난 피해를 입은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캠페인 참여 제품은 매일두유 190mL 6종(렌틸콩, 99.9, 검은콩, 초콜릿, 고단백, 고단백검은콩)이며,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오는 11월26일 오후 5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건강을 위해 고른 제품이 자연스럽게 기부로 이어지는 ‘가치소비’ 콘셉트다.
기부되는 메디웰 제품은 올해 10월 출시된 신제품으로, 50년 영양 설계 노하우와 노년내과 전문의의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설계와 빠른 흡수의 MCT유, 저분자가수분해단백질을 사용했으며, 3대 영양소와 25종의 비타민·미네랄을 함유해 노년층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두유는 설탕을 넣지 않은 ‘매일두유 99.9’를 비롯해 다양한 라인업으로 국내 저당두유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출시된 ‘매일두유 렌틸콩’은 공동 개발 직후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건강한 선택이 재난으로 지친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