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신세계그룹은 3일 연중 최대 쇼핑 축제 ‘2025 쓱데이’를 맞아 패션, 가전, 리빙, 주류 등 인기 상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쓱데이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9일까지 백화점·아울렛·SSG닷컴·W컨셉·신세계면세점·까사·엘앤비 등 그룹 주요 계열사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한다. ‘창고 대방출’ 콘셉트로 마련된 이번 클리어런스 세일은 겨울 의류와 가전, 혼수품 등 다양한 품목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여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10월 30일~11월 9일), 파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11월 13일~11월 23일)에서 멀티브랜드 팩토리스토어를 통해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W컨셉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온라인몰을 통해 최대 9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SSG닷컴도 ‘클리어런스 기획전’과 ‘핫딜존’을 열어 패션·뷰티·리빙·가전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이마트24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완구류, 디지털 액세서리 등 50여 종 상품을 최대 90% 할인한다. 특히 ‘아임이 스마트TV(43형)’를 정상가 대비 69% 할인된 9만9000원에 100대 한정 판매하며, 신세계까사는 인기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주류 애호가를 위한 ‘와인·위스키 클리어런스’도 눈길을 끈다. 엘앤비는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샤또 무똥, 야마자키, 히비키 등 프리미엄 주류를 초특가에 선보인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전국 7개 호텔에서 140종 와인을 특가로 판매하며, 이마트는 3병에 2만~3만원대 실속 와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스타필드 수원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열고 베어리스타·크리스마스 굿즈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연중 단 한 번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스타벅스 굿즈 할인으로, 자선 바자회와 함께 따뜻한 쇼핑의 의미를 더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쓱데이 클리어런스는 고객이 직접 고르고 체험하는 ‘창고 대방출’ 콘셉트로 기획된 연중 최대 규모의 행사”라며 “패션부터 가전, 와인까지 전 카테고리에 걸쳐 합리적인 소비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