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병수 기자] KB국민은행은 3일 부동산 종합 플랫폼 ‘KB부동산’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부동산 매물 검색 서비스 ‘집찾는 AI’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집찾는 AI’는 부동산 매물 정보와 공인중개사가 등록한 교통·생활환경 등 입지 정보를 인공지능이 종합 분석해 고객이 대화 형식으로 원하는 조건의 주택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AI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매물의 주요 정보를 요약한 ‘AI 브리핑’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매물별 특징과 주변 인프라 등 핵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주거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부동산은 이미 ‘KB AI 시세(연립/다세대)’ 등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선도적으로 제공하며,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부동산 정보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강화하고, 실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한층 확대하게 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집찾는 AI’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더 쉽고 빠르게 원하는 주거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부동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