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롯데GRS는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1년 그룹사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4년 연속 달성한 성과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 수준을 계량화해 평가하는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의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등급을 산정한다. 평가 등급은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단계로 구분되며, 거래 관계의 공정성, 협력 지원, 상생 문화 확산 등이 주요 항목이다.
롯데GRS는 협력사와의 공정거래 문화를 확립하고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롯데리아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 ‘롯리단길’을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업해 진행하며,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 및 지역사회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했다. 또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금을 출연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가맹점 지원 제도 ▲복리후생 지원 ▲동반성장 펀드 운용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상생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