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완 우리은행장(가운데)과 수상자들이 지난 5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 아트콘'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더파워 최병수 기자] 우리은행이 미래 미술 인재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 행사를 열었다.
우리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제28회 우리은행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전국의 어린이·청소년이 참여한 미술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우리은행장상을 포함해 총 435명이 수상했다. 본선 수상작 62점은 오는 12월 중 우리은행 본점 전시와 ‘우리 아트콘’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지난 9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본선대회에서 ‘상상 한 켠을 가득 채워요’를 주제로 제작됐다. 주요 미술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과 표현력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심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우리 곁엔 아름다운 지구별이 있어요’를 그린 그림유치원 강지우 군이, 우리은행장상은 ‘잊고 있던 우리의 한 켠’을 그린 선화예술고 1학년 정하윤 양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상금, 기념품과 함께 작품을 기반으로 한 NFT 토큰이 전달됐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상상력은 우리의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창의성을 응원하고 미술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 아트콘’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