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CJ웰케어는 10일 글로벌 기능성 원료 시상식인 ‘뉴트라잉그리디언츠 아시아 어워즈 2025(NIAawards 2025)’에서 자사 프로바이오틱 원료 ‘CJLP133’이 ‘뷰티 프롬 위딘(Beauty from within)’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NIAawards’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능성 원료 시상식으로, 전 세계 약 200여 건의 출품작이 경쟁한다. CJ웰케어의 ‘CJLP133’은 김치에서 유래한 락토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럼(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균주로, CJ제일제당이 3500여 개 균주 중 피부 면역 효능이 검증된 균주를 선별해 개발한 개별인정형 원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피부 건강과 미용 관련 기능성 소재의 과학적 근거, 혁신성, 상용화 가능성을 평가하는 ‘뷰티 프롬 위딘’ 부문에서 이뤄졌다. 심사위원단은 “‘CJLP133’은 장-피부축(Gut-Skin Axis)을 기반으로 한 피부 면역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균주로, 임상 데이터와 상업화 가능성이 모두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CJLP133’은 현재 ‘바이오코어 500억 유산균’과 ‘피부면역 유산균(캡슐·분말형)’ 등에 적용돼 있으며, CJ웰케어는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수상 기념 기획전을 열어 바이오코어 전 제품 할인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CJ웰케어 관계자는 “‘CJLP133’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과학기술력을 대표하는 핵심 균주로, 이번 수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CJ바이오사이언스와 협력해 과학적 근거 기반의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과 웰니스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