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전국 주요 지역의 제철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할인 행사가 마련됐다. 이마트는 경주 천년한우와 생삼치 등 지역 식재료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는 11월14일부터 11월16일까지 3일간 경주축협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천년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1++(9)등심(100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3,908원, ‘1+등심(100g)’과 ‘1+안심(100g)’은 각각 10,548원과 14,448원에 판매되며, ‘1+국거리불고기(100g)’는 3,690원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지역 대표 식품도 다양한 가격대에 제공된다. 이마트는 전남 고흥 유자를 활용한 배혜정도가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750ml)’를 2,900원에 판매하며, 트레이더스에서는 경주 황리단길의 ‘경주 십원빵(500g)’을 12,980원에 내놓는다.
제철 수산물 행사도 이어진다. 이마트는 11월13일부터 11월19일까지 경상남도 사천시와 연계한 소비 촉진 행사로 생삼치·생병어를 최대 30% 할인한다. 매일 사천시 삼천포항에서 직송한 물량 40여톤이 준비됐으며, 생삼치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왕 사이즈 23,086원, 특 사이즈 9,086원에 판매하고 생병어(중)는 3,980원에 제공한다.
해양수산부와 협업한 행사에서는 굴·가리비·방어무침회 등 겨울 수산물을 마련했다. ‘남해안 이력제 생굴(300g)’과 ‘남해안 홍가리비(1kg)’는 포인트 적립 시 각각 5,980원, 7,900원에 판매하며, ‘방어무침회’는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14,8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겨울철 국물요리와 간식류도 함께 선보인다. 생대구는 특대(2kg 이상) 23,800원, 대(1kg 이상) 11,800원에 판매하며, ‘모둠채소’와 ‘버섯채소 모둠’은 각각 4,980원과 6,980원에 제공된다. 피코크 호빵 4종과 바삭붕어빵 2종은 포인트 적립 및 e카드 전액 결제 시 3,288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제철 먹거리와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준비한 행사”라며 “신선한 식재료를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