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항공 마일리지 기반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신라스테이가 글로벌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을 운영하는 ‘캐세이(Cathay)’와의 제휴 범위를 넓혔다. 신라스테이는 캐세이 회원 대상 혜택을 호텔 전반으로 확대한 제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신라스테이는 이날 지난해부터 제공해온 객실 할인·마일리지 적립 혜택에 더해 중·석식 뷔페와 라운지 바 이용 시에도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도록 제휴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투숙하는 캐세이 회원은 객실 및 패키지 요금의 10%를 상시 할인받고, 객실 1박당 300 아시아 마일즈가 적립된다. 또한 중·석식 뷔페 또는 라운지 바 이용금액 1000원당 1 아시아 마일즈가 적립된다.
아시아 마일즈는 캐세이 멤버십의 고유 마일리지로 항공권 구매뿐 아니라 여행·쇼핑·다이닝·웰니스·기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라스테이는 제휴 확대를 기념해 오는 12월까지 ‘아시아 마일즈 더블 적립 캠페인’을 진행한다. 객실 이용 시 기본 적립 외에 1박당 300 아시아 마일즈를 추가로 제공하며, 최대 10박까지 총 3000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신라스테이에서 아시아 마일즈를 적립한 캐세이 회원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프로모션도 운영된다. 응모는 적립 시 자동으로 이뤄지며, 당첨자에게는 캐세이퍼시픽 인천-홍콩 일반석 왕복항공권(1명), 신라스테이 전 지점 스탠다드 객실 숙박권(2명), 캐세이퍼시픽 모형 비행기(20명) 등이 제공된다. 당첨 결과는 내년 1월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안내될 예정이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