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호텔업계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 확대되는 가운데 파크 하얏트 부산이 국제 아동권리 NGO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지난 13일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와 아동 권리 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 지역 아동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기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이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협약을 계기로 임직원의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아동 대상 문화 체험·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복합위기아동 도시락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호텔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아 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권리 보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꾸준히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로만 칼다쇼브 파크 하얏트 부산 총지배인과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 본부장이 참석해 아동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