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창원 기반의 이퓨월드(대표 지혜빈)가 경남도와 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문화콘텐츠 해외마켓 참가사업 해외마켓' 지원을 통해 중국 상하이 전자 박람회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퓨월드는 이 박람회에서 인공지능 융합 확장현실 솔루션 'XRapture'를 선보이며 '미래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표준 제시'라는 비전을 확고히 했다.
이퓨월드의 'XRapture'는 숏폼 콘텐츠, 기업 체험 콘텐츠 등 다양한 형식의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특화된 솔루션이다. 복잡했던 확장현실 콘텐츠 제작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순화한 인공지능 배경 자동 생성 기능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 이퓨월드는 아시아 시장에서 콘텐츠 제작 수요가 폭증하는 만큼, 'XRapture'가 시장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퓨월드는 상하이 박람회 성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연계 가상공간 제작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확장현실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하고, 다가오는 세계 가전 전시회(CES) 2026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박람회 참가를 총괄한 이퓨월드 김범석 기획경영 팀장은 "상하이 박람회는 XRapture가 아시아 시장에서 통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이 경험을 발판 삼아 인공지능 연계 가상공간 제작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더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선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